옵토웰, 6파장 VCSEL 이용 CWDM 광송수신 모듈 개발
상태바
옵토웰, 6파장 VCSEL 이용 CWDM 광송수신 모듈 개발
  • 첨단넷
  • 승인 2019.12.0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옵토웰이 개발한 6파장 VCSEL 이용 CWDM 광송수신 모듈.
옵토웰이 개발한 6파장 VCSEL 이용 CWDM 광송수신 모듈.

국내 중소기업이 수직표면발광레이저(VCSEL)를 이용해 광섬유 1가닥으로 화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6파장 저밀도 파장분할다중화(CWDM) 광 송수신 모듈(광 커넥터)을 개발했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구축 비용이 저렴해 데이터 통신량이 급증하는 5세대(G) 이동통신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VCSEL 전문업체 옵토웰(대표 양계모)는 기존 광섬유 6가닥이 필요한 화상데이터 전송을 광섬유 1가닥으로 전송할 수 있는 VCSEL을 이용한 CWDM 광 송수신 모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VCSEL은 근거리 광통신용 광원으로 데이터센터의 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되고 있다. 기존 LED 비해 광 출력과 전광 변환효율이 높고 전기 소모가 적다. 또 광 발사각이 적어 광 도달거리가 가장 길다. 소자의 소형화로 고밀도 집적이 가능하며 제작공정이 간단하고 내열성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 애플이 VCSEL 센서를 안면인식에 활용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VCSEL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6파장 CWDM 광 송수신 모듈은 영상전송에 필요한 6Gbps 급의 단방향 4채널 Data 송수신부와 2.5Gbps 급의 양방향 2채널 송수신부로 구성돼 있다. 단일 광섬유를 송수신을 위해 780nm~1005nm 대역의 6파장 빅셀과 2종의 포토 다이오드(PD), 광 필터로 이뤄져 있다.

이 제품은 전 채널이 독립적으로 조정 가능한 드라이버 집적회로(IC)와 트랜스임피던스 증폭기(TIA), 이를 통제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포함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고유의 세팅 상태를 모듈에 저장해 납품할 수 있다.

특히 개별 광소자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광 소자 분리 배치, 금속제질의 지지 구조를 통해 우수한 발열 성능으로 경쟁사의 CWDM 모듈 보다 경쟁력을 높였다.

옵토웰은 광모듈 각 파장의 전송 속도를 최대 8.5Gpbs로 지원해 디스플레이포토(DP) 1.4 ver의 8K 해상도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HDMI 2.0 Ver의 영상신호 장거리 광전송 장치인 옵티컬 증폭기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여년간 VCSEL 에피성장, 칩 공정, 패키지 공정 등의 광반도체 소자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비염치료기, 커넥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증권업에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를 영입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등 중·장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계모 대표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VCSEL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창업이래 VCSEL 기술개발의 한 길만 걸으며 30여건의 특허를 등록,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