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美 정부서 140억 지원받아 치매조기예방기술 개발 추진
상태바
조선대, 美 정부서 140억 지원받아 치매조기예방기술 개발 추진
  • 첨단넷
  • 승인 2019.11.1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왼쪽)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왼쪽)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은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로부터 향후 5년간 총 14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미 공동 치매 유전체 연구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단은 지난 8년간 광주·전남지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무료 치매정밀검진 사업을 통해 구축한 1만여명의 다양한 치매 관련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치매유발 유전인자 발굴 사업에 착수한다. 특이 치매 유발 유전인자를 발굴해 보다 정확도 높은 치매 조기예측기술 개발이 목표다.

유전체 진단기술은 면봉을 이용한 간단한 구강검사나 침 한 방울 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하고 분석 정확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다. 하지만 대규모 질병유전체 해독 사업은 대상자 확보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분석 비용도 많이 든다.

미연방 정부가 광주치매코호트의 생체의료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연구단에 직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연방 정부가 한국을 포함 다른 나라에 직접 지원한 연구개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연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관련 전장유전체 빅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호 단장은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치매 조기예측 원천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의료기술 개발에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