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소프트웨어(SW)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SW교육’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SW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SW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벽지와 읍·면 등 정보소외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역 특화산업 중심 SW교육 기회 제공 및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 말까지 전남지역 61개 초·중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학교 선정 및 교육 커리큘럼은 사전 수요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교육교재는 에너지, 농·수·축산, 해양조선 등 전남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제작·발간한 ‘전남 SW융합 교육’ 교재를 활용한다.
총 160시간의 ‘전남 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SW교육 전문강사를 매칭해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근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에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SW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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