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혁신 포럼’ 개최
상태바
“광주를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혁신 포럼’ 개최
  • 첨단넷
  • 승인 2019.10.0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광주 인공지능(AI) 혁신 포럼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광주 인공지능(AI) 혁신 포럼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인공지능(AI) 대표도시의 미래와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광주 인공지능(AI) 혁신 포럼’이 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전남과총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김병기 광주전남과총 회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 박용우 에너지밸리기술원장, 김만기 육군보병학교장 등 주요 내빈과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의 기존 주력산업을 AI와 연계해 혁신적인 도약을 유도하는 동시에 창업 단계별 다양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4061억원이 투입되는 ‘광주 인공지능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병기 광주전남과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에서 ‘AI는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인식되면서 AI교육과 연구·산업에 전폭적으로 예산을 투자하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 연구와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는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이 AI강국으로 진화하는 최전선이 될 것”이라면서 “광주 AI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나누는 자리”라며 포럼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도 “AI 혁신과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세계적인 AI 선도도시 조성과 서남권 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외에 확산 가능한 AI클러스터링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국회의원(무소속, 광주북구갑)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AI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유희숙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수석연구원은 ‘AI 혁신 클러스터’ 주제발표를 통해 “범용기술인 AI는 기존 산업과 결합해 사회·경제전반에 혁신과 성장을 초래할 것”이라면서 “AI기술의 범용성은 전 산업에서 지능화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글로벌 주요국은 AI를 통한 산업혁신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AI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 AI 기술 경쟁력은 주요 경쟁국 대비 최하위 수준인데다 산업 적용을 위한 융합연구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AI 알고리즘이 데이터를 학습하기 위한 그래픽스처리장치(GPU)·중앙처리장치(CPU)·메모리 성능 등을 의미하는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위원은 “광주는 에너지와 자동차, 헬스케어 대기업 및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며 “지역 주력산업 연계 AI 중심 집적단지 조성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을 육성해 ‘AI 4대 강국’ 도약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광주 AI 혁신 클러스터를 위한 △우수인재 유입·육성방안 △지역사회의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국민대 교수)는 ‘혁신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 주제발표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자기 주도 학습, 문제 해결 중심의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창의적인 SW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창의성과 도전정신, 공감과 협업, 비판적 사고, 융합 역량 등 5C를 갖춘 SW 인재를 연간 500명 수준으로 양성하겠다”며 아카데미 추진전략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곽채원 가천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판교테크노벨리와 AI 전략’ 주제발표에서 판교의 유리한 AI 생태계와 입지에 이어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국 등의 AI 발전 전략을 소개하며 광주 AI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양원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신건수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종원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교수, 김영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실장, 신민철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 등이 AI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