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피아, 日기업과 엑소좀 이용 조기 암진단 기술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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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피아, 日기업과 엑소좀 이용 조기 암진단 기술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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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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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진단 모식도.
엑소좀 진단 모식도.

암 조기진단 전문업체 엑소피아(대표 박혜은)는 일본 엑소좀 전문업체 아스프레야(대표 구니키 사치에)와 한국인 맞춤형 암 조기발견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소피아는 글로벌 엑소좀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노벨상 후보로 떠오른 오치야 다카히로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아스프레야와 정확도·정밀도가 높은 최고의 암 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 엑소피아가 특허 및 판매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공동 개발 기간은 오치야 교수 연구팀에서 이미 필요한 연구의 많은 부분을 진행중이어서 향후 약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기술 이전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해 재검증한 두 최종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엑소좀을 이용한 암 조기발견은 소량의 혈액으로 각 암에서 생성된 엑소좀에 들어있는 DNA, 마이크로(m)RNA, 특정 단백질 등을 이용해 자기공명장치(MRI)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에서도 잘 나타나지 않는 초기 암 발견도 가능한 최첨단 암 진단 방법이다. 바이오 생명 과학 분야에서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암 조기진단, 암 재발 조기진단, 암 치료 모니터링이 소량의 혈액채취로도 가능하다.

엑소좀 및 mRNA 연구는 일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 mRNA를 이용한 암 진단 연구에서는 95% 이상 높은 진단율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를 주도한 과학자가 오치야 다카히로 일본 동경대학 교수이다.

1986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박혜은 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암 진단 기술 개발로 소량의 혈액만으로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비롯해 췌장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8개 암의 진단이 95~99% 정확도로 가능하게 된다”면서 “이 기술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게 되면 암의 조기발견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인 의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평균수명, 건강나이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획기적인 진단방법의 개발은 잠재적 암 환자 등 모든 국민에게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엑소피아는 향후 시리즈 A 투자를 받아 암 진단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이 설립해 암 면역세포 치료를 위해 세포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있는 샹그리라바이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이끄는 첨단정밀의료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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