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단에 정밀화학소재·냉각탑 제조기업 입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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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에 정밀화학소재·냉각탑 제조기업 입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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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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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1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산업단지에 산하첨단소재(대표 장재영) 정밀화학소재 생산시설과 풍천엔지니어링(대표 이병천) 산업용 냉장·냉동장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하첨단소재는 다음달 새만금 산단 1만2000㎡ 용지에 12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지만, 의약품 중간재를 생산·납품하고 화장품의 핵심 성분인 방부·보습제 성분인 헥산다이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한 유망한 벤처기업이다.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을 대체하는 우수한 방부·보습제 성분으로, 특유의 향을 제거하는 기술이 미흡해 그간 일본 등의 수입 제품을 사용해 왔다.

산하첨단소재가 개발한 무색무취 헥산다이올과 일본·독일 등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의 중간소재를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천엔지니어링도 다음달에 새만금산단 7000㎡ 용지에 2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국과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10여 가지 종류의 냉각탑*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취득으로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 기술 개발한 냉각탑 백연방지장치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문제가 중요한 화두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두 기업은 새만금 산단의 우수한 입주 혜택과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새만금의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기존 공장, 거래처 등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신산업의 집결지로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과 더불어 두 강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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