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처럼…소쇄원의 풍류, VR로 누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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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처럼…소쇄원의 풍류, VR로 누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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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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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우리나라 대표 별서정원 소쇄원을 가상현실(VR)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우리나라 대표 별서정원 소쇄원을 가상현실(VR)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우리나라 대표 별서정원 소쇄원을 가상현실(VR)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별서정원은 세속의 벼슬이나 당파싸움에 야합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해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집을 지어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 곳을 말한다.

진흥원은 지난 6월 개막한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2019ISEA)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액트 페스티벌(ACT Festival)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호남의 대표 별서정원인 소쇄원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 기획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U자 형태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 속을 직접 걷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소쇄원의 사계 풍광과 성리학자 김인후 선생의 한시(漢詩) 소쇄원48영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담장 넘어 보이는 달빛, 댓잎을 흔드는 바람 소리, 바위틈에 튕기는 물방울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꽃과 나무 등을 움직이는 시공간 몰입체험 플랫폼(WTC) 형태로 체험하며 당시 선비들의 정취와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이준근 원장은 “우수한 정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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