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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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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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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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광 광주본부,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 개최
산단광 광주본부,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1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한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에너지기업협의체, 세종인터내셔널, 리치룩스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한국판 그린뉴딜 및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2045에 맞춰 산업단지에 적용 가능한 이상적인 지능형 분산에너지 기술을 논의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신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능형 도심분산에너지 기술동향’에서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및 태양광-태양열 융합제품(PVT) 기술 동향 △BIPV 및 PVT 관련 산업동향과 적용의 애로기술 △인공지능(AI)기반 에너지관리 산업 및 기술동향이 논의됐다.

이어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방안’에서는 △산단 적용 지능분산에너지 기반구축 확보 방안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전략에 대해 제시됐다.

김철호 세종인터내셔널 대표는 ‘BIPV 및 PVT 기술동향과 제품 적용의 애로사항’ 발표를 통해 “최근 5~6년 사이 태양광은 연평균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나 기존 태양광은 단순 지상용 모듈을 지붕에 부착하거나 덧대는 형태여서 이중으로 비용이 소요되고 심미성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BIPV는 전력생산기능과 외장재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가질 수 있으며 단열성·내화성·차음성·눈부심 방지 등이 우수해 에너지 기능을 포함한 건축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의 획일적인 단일 모양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에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심 및 도심 주변의 건물, 공장, 시설물에 범용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PVT는 태양광의 안정적인 출력을 위해 동시에 발생되는 열을 방출해 재활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전력생산과 냉난방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같은 신기술은 기존 에너지 보급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도심분산에너지 산업화를 위해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으로 BIPV기술 관련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김윤수 광주과학기술원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는 ‘AI기반 에너지관리 산업 및 기술동향’에서 최근 에너지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단방향 흐름형 중앙공급방식에서 소규모 전력 중개 등 다양한 전력시장의 양방향 흐름형 분산공급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만들어진 전기를 손실 없이 건물 내에 잘 활용될 수 있게끔 해주면서 동시에 비싸게 전력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슈머(Prosumer·전력을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주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AI를 활용한 태양광, 태양열, 수소생산 및 저장장치 등 에너지설비 예측, 실시간 수급균형, 에너지 저감기술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요구전력 모델링, 분류 등 소비자 행동패턴 예측하여 다양한 환경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율운전 알고리즘을 통해 생산자-소비자의 최적의 셋포인트를 연결시키는 AI기반 분산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산단을 포함한 도심분산에너지는 온도, 습도 등 기후적인 환경 외에도 도심 내 음영 등에 의한 에너지 생산-저장-소비에 대한 합리적인 모델 도출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수집과 더불어 AI기반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채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장은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방안’ 패널토론에서 “광주지역에는 약 100여개의 에너지기업이 있으나 단순조립 또는 핵심기술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서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산단 내에 지역기업의 독자적이며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공급을 통하여 지역 탄소중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제품개발 및 인증 획득을 위해 지역기업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기술적인 점프업 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가지고 있는 연구역량으로 지역기업을 끌어주고 시생산 지원, 인증 및 특성평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이 자체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은 마케팅, 사업화 지원을 해 줌으로써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신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궁극적으로 지능형 도심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를 구축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자유롭게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장비, 시설 등기반마련이 시급하며 우선적으로 산단을 시작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에너지 신산업으로 발굴 육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 이재형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의 시장규모, 산업적 요구 및 기술현황 분석과 동일한 면적에서 출력이 20% 더 나올 수 있는 고출력 기술 및 유연경량화가 가능한 BIPV모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윤종호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의무화에 따른 에너지·환경건설 시장변화, 건물 유형별 ZEB를 위한 PV시스템 적용사례 및 BIPV시장 활성화의 장애요인 등에 대해서 대안을 강조했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에 적합한 분산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 그동안 기업들의 건의도 많았고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2022년 신규 국비 275억 원을 투입하여 산학연이 자유롭게 분산에너기기술개발 활동과 산업화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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