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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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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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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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핵심거점이 될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에너지 융복합단지는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평동산단 1~3단지, 첨단산단 1~3단지, 빛그린산단에 8.4㎢에 걸쳐 지정됐다. 이 가운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이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도시첨단산단은 남구 압촌과 지석동 일대 49만5000㎡(15만 평) 규모로 4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이미 완료됐고 확정 측량과 국토부 승인 등 마무리 절차를 밟는 중이다.

에너지밸리 일반산단도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말 준공 예정이다.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 인셀 등 37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이,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에는 효성종합기술 등 32개 기관·기업이 각각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도시첨단산단은 74.1%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일반산단도 연말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인셀이 들어와 시설을 운영·가동 중이다.

지난해 7월 개원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는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배터리와 나노 등 전기재료 기술 등 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온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서남권 전력에너지 분야 연구시험 거점기관으로 융복합단지의 핵심지역인 남구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산단이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단에는 내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5600㎡ 규모로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 창업보육공간과 공동팩토리, 연구기관 개방형 오픈랩 등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유재산과 건축심의 등 사전절차를 지난해 마무리한데 이어 11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시범모델로 100% 신재생에너지 기반 제로에너지 건물로 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하는 패시브 기능뿐 아니라 사용하는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액티브 기능이 추가돼 건물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이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외국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2024년까지 2200명의 신규 일자리와 110개의 기업유치, 72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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