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유망 AI 스타트업]디어플랜트, 식물과 소통 ‘플리티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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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유망 AI 스타트업]디어플랜트, 식물과 소통 ‘플리티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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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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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플랜트, 식물과 소통 ‘플리티 서비스’.
디어플랜트, 식물과 소통 ‘플리티 서비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2020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인공지능)’를 주관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GIST의 AI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기정화나 인테리어 등의 효과를 위해 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디어플랜트(대표 김정혜)는 말 못하는 식물의 귀와 입을 열어주는 ‘플리티 서비스(애플리케이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플리티 서비스는 ‘식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식물을 키우는 주변 환경 상태, 스마트폰으로 식물과 사람의 소통을 돕는다.

플리티 서비스는 식물에 물을 줘야 할 때를 알려주고 식물의 특성과 상태에 따라 표정과 배경이 바뀐다. 식물과 채팅을 통해 일상을 나누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일지 기능도 있다. 식물을 좀 더 쉽게 기를 수 있고 반려식물로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학생들이 만든 디어플랜트는 지난해 9월 최소존속제품(MVP)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초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앱 다운로드 6000건을 기록하고 IoT기기 사전 구매 신청이 잇따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학부모가 꾸준히 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내 플리티 서비스의 IoT 디바이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MVP 테스트에 참여한 박 모씨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리뷰를 통해 ‘아이가 너무 신기해해요. 이게 정말 되기는 할까, 정해진 매뉴얼이 아닐까 했는데 물을 많이 주고 측정하니 배부르다고 물 좀 천천히 달라고 합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신기해서 자꾸 눌러보게 됩니다’는 후기를 남겼다.

지난해 6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분야(AI)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GIST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대덕특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주관하는 농식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B.grow)에 선발되며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분야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업시작 6개월 만에 모바일 앱과 IoT 디바이스를 개발, 발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KAIST 창업경진대회 E*5 우수상 수상하는 등 실행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혜 대표는 “플리티 서비스를 통해 식물로부터 위로받았다는 감사한 후기를 많이 받아보고 있다”면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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