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2개 게임개발사 초반 흥행 성공 ‘돌풍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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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2개 게임개발사 초반 흥행 성공 ‘돌풍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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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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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마인드 아일랜드M 메인 이미지.
플렉시마인드 아일랜드M 메인 이미지.

광주지역 2개 게임업체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플렉시마인드(대표 신재섭)와 인디게임 전문업체 사우스포게임스(대표 박상우)다.

플렉시마인드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아일랜드M’은 2개월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아일랜드M’은 윤인완·양경일 작가 원작의 만화 ‘아일랜드’의 주인공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제주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악귀들을 물리치며 캐릭터를 모으는 구조다.

개발 초기 원작의 작화를 맡은 양경일 작가가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식에 원작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일랜드 M’은 1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틀 만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광주로 이전한 플렉시마인드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 힙스터프로젝트, 창업도약패키지 등의 지원으로 아일랜드M을 개발했다. 지난해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이에스인베스터 등 창업투자사로부터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전남대 게임동아리(PIMM) 회원들이 2016년 창업한 사우스포게임스가 지난달 출시한 인디게임 ‘스컬’은 한달여만에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 ‘전세계 최고 판매 톱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스컬은 유저의 게임 캐릭터인 스컬의 머리를 교체하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의 횡스크롤(게임의 움직임이 좌우로만 진행됨을 뜻함) 액션게임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에서 베스트혁신상을 수상한 스컬은 얼리엑세스로 유저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출시 예정일을 연기하면서까지 수정 및 보완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상우 대표는 “평소 악의 진영에 있었던 스컬이 유저의 캐릭터가 되고 플레이어의 진영은 몬스터로 이뤄지는 점에 차별성을 뒀다”면서 “게임의 질을 높이는 업데이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게임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한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지역 게임 콘텐츠 역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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