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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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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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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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와 전남테크노파크(TP)가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를 건립해 초경량 금속 신소재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남 순천시는 마그네슘 소재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핵심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재료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와 전남TP는 순천시 해룡산업단지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원 등 총 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1차적으로 내년부터 전남TP에 마그네슘연구개발(R&D)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장기적으로 해룡산단을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마그네슘R&D센터는 신소재 산업 기술협력과 융합연구, 연관 기업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내년 사업비 18억4000만원 지원이 확정돼 R&D와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와 전남TP는 마그네슘 관련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원천기술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마그네슘은 철의 5배, 알루미늄의 1.5배 이상 가볍고 재료의 강도를 나타내는 비강도는 6배 높다. 성형이나 가공이 쉽고 전자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다.

아직 국내에선 마그네슘 소재의 기술 성숙도가 미흡하고 시장 수요 창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자동차·항공·철도·전자 등 산업 전 분야에서 마그네슘 소재부품의 수요가 점차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마그네슘 소재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핵심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재료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독일 헬름홀츠연구소, 폭스바겐 중앙연구소 등 해외 기관 및 기업과 글로벌 R&D 센터 설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마그네슘 판재를 생산중인 포스코 광양공장과 협력해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마그네슘 등 초경량 금속 신소재는 다른 산업과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를 차질없이 구축해 향후 국내 최고의 마그네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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