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컬 1인 크리에이터 루키 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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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컬 1인 크리에이터 루키 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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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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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컬 1인 크리에이터 루키 5인 선정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컬 1인 크리에이터 루키 5인 선정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2020년 1인 크리에이터 엑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사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총 17명의 수료생 가운데 한글교육, 글쓰기,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동물다큐, 일상 샌드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소재를 선보인 김참이씨 등 5명을 우수 평가자로 선정했다.

지난 9월 중순 교육생 모집과 함께 시작한 이 사업은 10월부터 콘텐츠 기획과 영상 콘텐츠 편집 등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과 콘텐츠 산업 동향에 대한 시사 교양 교육,브랜딩 과정 실무 안내와 저작권 교육, 치열한 미디어 산업 경쟁 속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독립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도왔다.

맛집 리뷰어인 김승룡씨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뒤 채널 성격에 변화를 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동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 김씨는 ‘포착왕 룡식이’로 채널 이름을 바꾸고 강아지, 두꺼비, 길고양이, 굴뚝새 등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한 약 5분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을 업로드 중이다.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김 씨의 콘텐츠를 본 한 방송 작가가 취재 협조를 구하는 등 이미 적지 않은 반향이 있다. 김 씨 역시 우수 평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각 미를 극대화해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 ASMR 콘텐츠에 영상미를 더한 레인 사운드스(RAIN SOUNDS) 소나기 TV의 신호정 유튜버,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샌드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이한 회원88의 김승희씨 역시 우수 평가자로 선정됐다.

소나기 소리의 청량감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신호정 씨의 콘텐츠는 특히 로컬 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시를 비롯 나주시와 목포시로부터 다양한 협업 제의를 받고 있다. 회원88의 김승희 씨는 전문 애니메이터로서의 역량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실력을 인정받아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진흥원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부터 60세 이상의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본 과정을 수료하는 모습을 보여 ‘유튜버 시대’임을 실감케 했다. 실제로 그동안 콘텐츠 소비자로만 머물던 장년층이 ‘생산자’로서 미디어 산업 전면에 나선 것이다.

1인 미디어의 대두가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미디어 생산 환경을 바꿔 로컬 콘텐츠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는 목소리도 크다.

이준근 원장은 “1인 미디어의 강점은 다양한 배경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가 소재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중 앞에 선보이는 소재의 신선함에 있다”며 “수도권과 대도시를 벗어나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지역 중소도시의 가치 있는 소재가 창작자들의 번뜩이는 연출과 함께 재조명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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