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핵융합 에너지 현황·전망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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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핵융합 에너지 현황·전망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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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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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6일 오후 조선대 공대 1호관 15층 세미나실에서 ‘꿈의 에너지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6일 오후 조선대 공대 1호관 15층 세미나실에서 ‘꿈의 에너지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에너지 전문 인력양성기관 설립과 정부출연 연구소 확대 및 건립, 산학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가 26일 오후 조선대 공대 1호관 1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꿈의 에너지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전망 포럼’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자들은 “국내에 핵융합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없다”면서 “핵융합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포럼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광융합기술분과(위원장 김진태·조선대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박지웅)가 공동 주관했다.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표자와 패널 등 소수만 참석했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융합에너지는 인류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이날 포럼을 계기로 전남도가 핵융합연구원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훈 조선대 공대 학장은 축사에서 “청정하고 안전한 미래 에너지원 확보의 대안으로 핵융합에너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핵융합 에너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레이저 핵융합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임 박사는 미국 국립점화연구소(NIF) 시설을 자세히 소개하며 핵융합 도달을 위한 레이저 장치 토카막 장치의 플라즈마 온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비교하며 핵융합은 핵분열에 비해 약 1000 배 위력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인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융합에너지 활용에도 고효율이 필요하며 군용 및 에너지용 모두 보다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면서 “고속점화는 중심점화에 비해 10배 정도 효율이 높아 10분의 1 규모의 점화용 레이저 시설에서도 점화실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박사는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개국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레이저핵융합 연구를 위한 미국, 유럽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레이저핵융합을 실증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박사는 ‘관성 핵융합 레이저의 현재 및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레이저 기본원리와 연속파 레이저와 펄스 레이저 차이, 레이저 에너지 증폭 등에 대해 설명한 이 박사는 일본 대형 레이저 시스템인 게코(Gekko)Ⅱ와 미국 NIF, 프랑스 레이저 메가 줄(LMJ) 등 해외 핵융합 레이저 구축 현황과 고반복 고출력 레이저 개발 동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이봉주 한동대 첨단융합학과 교수는 ‘레이저 핵융합로 건설에 필요한 요소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핵융합에너지는 21세기 에너지원이 가져야할 주요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최적의 대체에너지”라며 “에너지 부족 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장핵융합과 레이저핵융합 차이점에 대해 “레이저 핵융합의 장점으로 상업적 발전가능성이 충분하고 짧은 시간에 반응하며 장치 설계가 용이하다”며 “발전로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며 고효율 핵융합 반응으로 연료에 의한 방사능 오염이 최소화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관성핵융합 실증 발전소 건설을 위해 △안정적인 점화장치 △핵융합 반응로 △타켓 구조물 △대용량 높은 반복율 레이저 드라이버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다음으로 김진태 위원장(조선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핵융합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놓고 김동언 포스텍 교수, 석희용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김형택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박사, 이중욱 전남대 교수가 패널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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