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제29회 정례포럼’…‘기로에 선 한국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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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포럼, ‘제29회 정례포럼’…‘기로에 선 한국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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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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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한국광기술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17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9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한국광기술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17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9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과 공동으로 17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9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SK그룹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 심승택 교수는 ‘기로에 선 한국 에너지 산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를 비롯한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위기사항에 직면하고 있다”며 “주된 요인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는 2050년까지 정부간 협의체인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합의에 이산화탄소 실질배출량을 ‘0(zero)’로 만들기 위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목표치를 상향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로 화석연료 매장량의 3분의 2를 사용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탄소버블리스크와 좌초자산 가능성에 대해 위험을 경고해 왔다”며 “이에 금융기관들은 이자율 상향조정, 대출회수, 투자 중단 등의 움직임을 보이며 연기금, 자산운영사는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 축소를 가시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 선언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재생 전력을 사용을 약속하는 RE100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탄소감축은 주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효율 향상, 천연가스로의 연료 전환 및 빠르게 발전중인 카본감축 기술들에 의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30년 이후에는 석유수요가 감소하고 모빌리티혁명이 오면 석유수요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 기업들은 가스·재생에너지 중심사업구조변화와 친환경 사업자로 변신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너지원 중 전력의 비중이 커지고 수익이 전통발전에서 재생에너지 쪽으로 이동하고, 이런 시장의 트렌드를 활용하여 신성장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며 “그러나 국내 규제와 제도 하에서는 한계가 있으며,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은 미래에 어떤 시나리오 쪽으로 갈지 예상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신성장 사업 창출의 어려움과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실행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조정 △사업 모델 혁신 및 크로스 보더 딜의 활성화 지원 △국내 재생에너지 투자 여건 구축·진화 발전 △해외 투자 확대 △규제 샌드 박스의 파격적인 활용과 리빙랩 신설 등을 제안했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기구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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