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한국판 뉴딜·블루 이코노미 실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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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한국판 뉴딜·블루 이코노미 실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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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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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는 지향하는 바가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발전을 담보할 한국판 뉴딜과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전남도는 그동안 ‘청정 전남’과 ‘4차 산업혁명’을 묶어 에너지·투어·바이오·트랜스포트·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면서 “블루 이코노미 분야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취임한 허 원장이 이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이자 전남지역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2009년 목포시가 설립해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 2013년 9월 전남도로 이관하면서 명칭을 바꿨다. 1단 1본부 7실 조직에 65명의 임직원이 국책사업 기획·발굴, 실용화 연구·개발(R&D),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연구를 맡고 있다.

허 원장은 한국전력공사에서 33년간 재직하며 광주전남본부지사장·기술기획처장·상생협력처장·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해상풍력단지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대규모 전력계통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제도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인근 주민 어업활동 보장, 주민참여형 사업, 수익 공유 등 상생방안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 수요관리 등 에너지 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갈 ‘문제 해결형’ 산업”이라며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원과 산업단지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원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농업의 상생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하부에서는 영농 활동을 지속해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발전사업 모델을 보급하고 있다.

나주 배와 포도, 보성 녹차 등 3개 품목별 재배기법과 태양광 발전모델도 수립하고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MG)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에너지 ICT 기업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허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R&D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인력양성, 고용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토대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비롯 그린 뉴딜 사업을 종합 선도할 수 있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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