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30년까지 7400억 규모 AI투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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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30년까지 7400억 규모 AI투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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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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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30년까지 7400억 규모 AI투자펀드 결성
광주시, 2030년까지 7400억 규모 AI투자펀드 결성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총 7400억원 규모의 AI 투자펀드를 결성, 운용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펀드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4116억원을 투입해 첨단3지구에 구축하는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7400억원을 목표로 ‘광주 AI 투자펀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광주테크노파크(TP)·AI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과 펀드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차로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 2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400억원, 3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0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한다. 1차 펀드를 마련하기 위해 AI사업단의 AI창업투자펀드 사업비 84억원과 광주TP 기존 투자조합 회수금 16억원을 합쳐 100억원을 출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은행 등 주요 출자자의 예산 편성이 불확실하고 축소 가능성이 높은데다 AI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AI 핵심기술 보유기업의 유치 수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최소 500억원 이상 펀드를 결성할 수 있는 1차 펀드 운용사 2개사를 조기 모집한다. 한국벤처투자나 한국성장금융이 선정한 정책펀드 가운데 AI창업분야와 연관된 펀드를 지역 AI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이다. 우선협상운용사로 선정되면 3개월내 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용에 들어가야 한다.

펀드 투자대상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7년 미만의 AI적용 제품 및 서비스, 7년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이다. 향후 광주 친환경자동차와 광융합 등 11대 대표산업과 가전·정보통신기기 등 12대 국가 주력산업 등을 고려해 전 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펀드 투자 및 관리는 펀드운용사(GP)가 전담하고 광주TP와 AI사업단이 투자를 지원한다. 투자펀드운용사와 광주TP, AI사업단 공동 투자지원협력센터를 설립해 AI기술적용 지역기업분석, 비즈니스 모델(BM)개발, 벤처캐피탈(VC)투자연계 등을 지원한다. AI사업단은 AI관련 7년이내 창업기업, 광주TP는 창업 7년 이상의 중소기업 펀드투자 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시는 향후 2차 펀드 운용사 선정 시 1차 펀드실적 우대조건을 제시해 경쟁을 유도하고 지역 의무투자금액 2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3차 펀드는 국내 및 글로벌 전략투자 비중을 확대해 조성할 방침이다.

김선민 광주TP 원장은 “국내·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AI기업에 지속 투자할 수 있는 7400억 규모의 투자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며 “AI기업의 발굴 및 육성 등 투자 전주기적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광주가 AI산업 선도도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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