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견인차
상태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견인차
  • 첨단넷
  • 승인 2020.05.1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 본사.
한국전력 본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전남 나주) 이전 이전기관들이 50억원을 투입해 지역민 창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창업생태계 조성의 견인차 역할에 나선다.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3개 이전기관은 자체 수립한 지역발전계획에 따라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지역민 창업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전력(KEPCO)은 가장 많은 6개 사업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에 16억원을 투자해 유망 에너지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돕는다. 또 △9억1000만원의 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억원의 사내벤처 창업지원 △지역 청년·중장년 창업지원 △지역 창업가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입주보육’ 등을 추진한다.

전력거래소는 8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관련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1일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신재생창업스쿨반’을 상시 운영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사내벤처를 육성한다.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선정 기업에 총 3000만원 상금과 전문가 멘토링, 경영상담, 지식재산권,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500만원을 들여 목포대·동신대 등 지역대학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고 청년창업자를 발굴한다. KCA창업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와 투자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등도 수시 개최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과정을 밟고 있는 교육생을 위해 ‘카페 760’에서 창업 훈련도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2억원을 투입해 나주·신안에 0.7㏊ 규모 경영실습용 농장을 조성해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역 기업에 농업관련 연구·개발(R&D) 코디네이터 기회를 제공하고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기술인증도 돕는다.

한전 관계자는 “일회성 봉사활동이나 시설개방 등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손잡고 창업 지원에 나섬으로써 지역혁신성장 엔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