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R 기반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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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R 기반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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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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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년까지 AR 기반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전남도, 2022년까지 AR 기반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전라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섬 지역 응급환자의 의료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공모사업에서 20억원 규모의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AR 기반 원격협진 시스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이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 뒤 내년까지 소프트웨어(SW) 및 의료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2022년까지 실증 사업을 추진한 뒤 행안부와 함께 전국 시·도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는 섬 등 도서지역 응급사고 발생 시 환자 이송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송 시 응급구조사의 의료행위가 금지돼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내 처치가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AR 기반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응급 구조사의 처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환자의 상태를 영상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 전송장치를 비롯 AR 원격협진을 위한 모바일 시스템, 환자의 위급도를 판단할 수 있는 모바일용 AR 단말기 및 센서 측정기 등을 개발한다.

현재 시범사업 대상은 신안군 섬지역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대학, 병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AR 기반 섬 응급환자 의료 원격협진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의료진과 현지 응급구조사간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빠른 대응과 처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지역 뿐 아니라 의료진이 부족한 원격지에서도 응급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처치로 응급 환자의 생명 연장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과 밀접한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성과를 얻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연계해 개발부터 실증까지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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