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환경, 축사 악취제거·살균기기 ‘토우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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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환경, 축사 악취제거·살균기기 ‘토우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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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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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환경이 개발한 축사 악취제거·살균기기 ‘토우쿨’.
삼도환경이 개발한 축사 악취제거·살균기기 ‘토우쿨’.

스타트업이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활용해 축사 악취 제거 장치를 개발했다. 가축 질병 방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환경기술 삼도환경(대표 정우남)은 플라즈마 탈취 살균 효과를 이용해 축사 맞춤형 악취제거 및 살균기기인 ‘토우쿨(Tow-Cool)’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즈마란 기체가 이온화 된 상태를 말한다. 플라즈마 발생 시 오존이 다량으로 생성된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의 분해와 살균, 탈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국산화한 뒤 축산 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와 가축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간 노력한 끝에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활용해 토우쿨을 개발했다.

토우쿨은 플라즈마의 강력한 탈취 살균력을 축사 악취 제거에 적용한 제품이다. 고온 다습하고 다량의 암모니아가 발생하는 축사환경에서 오존 발생량을 극대화했다. 오존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물질 95% 이상을 제거하는 동시에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사멸시켜 면역력 증진과 청정한 축사 환경을 조성해 준다.

삼도환경은 암모니아와 오존이 만나 발생하는 화학반응으로 오랜시간 플라스마 발생기를 이용할 수 없는 기존 유사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했다. 창업 4년만인 올해 15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 창업 확산을 위해 매월 우수 벤처·창업기업으로 선정하는 ‘A-벤처스’ 12월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정우남 대표는 “축사 현장을 찾아가 심한 악취와 열악한 환경을 견뎌 내면서 숱한 좌절과 노력 끝에 해결기술을 찾아냈다”면서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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